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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韓, 남아공 과소평가 금물" 전 나이지리아 국가대표의 한국전 경고… "월드컵엔 약자 없다"
작성자 : 관리자(test@test.com) 작성일 : 2026-06-23 조회수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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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헨리 마킨와가 한국전을 앞둔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남아공은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A조에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 12일(이하 한국 시간) 멕시코와의 1차전에서 0-2로 패했고, 19일 체코와의 2차전에서는 1-1로 비겼다.

남아공은 벼랑 끝에 몰렸다.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이어가려면 반드시 한국전 승리가 필요하다. 이 상황에서 마킨와는 남아공의 운명이 한국전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남아공 매체 '사커라두마'는 22일 "한국은 남아공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를 받았다"라는 헤드라인으로 마킨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사커라두마'에 따르면 마킨와는 아프리카 매체 '풋티아프리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의 경기가 남아공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월드컵에는 약자가 없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마킨와는 선수 시절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출신이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와 전술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남아공의 체코전 경기력이 멕시코전보다 분명히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핵심은 전술 변화였다. 남아공은 멕시코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과 함께 0-2로 패했다. 두 명이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당시 휴고 브로스 감독의 전술 선택도 비판을 받았다.

마킨와는 "남아공은 멕시코전에서 전술적으로 견고하지 못했다. 정체성과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가 있었다. 세 명의 센터백을 사용하는 것은 남아공의 전통적인 접근과 달랐다"라고 지적했다.



반대로 체코전에서는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남아공은 체코전에서 4-3-3으로 돌아왔다. 이날 남아공은 에너지와 투지,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여줬다. 희망을 살리기 위해 긍정적인 결과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체코전 무승부는 좋은 결과였다"라고 말했다.

남아공은 체코전에서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막판 테보호 모코에나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멕시코전 패배 이후 무너질 수 있었던 흐름을 가까스로 붙잡았다.



이제 남은 것은 한국전이다. '사커라두마'는 "남아공이 32강 진출 희망을 살리기 위해 한국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남아공이 한국을 상대로 승리할 경우 조 2위 경쟁 혹은 3위 팀 간 순위 경쟁에서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다. 반대로 승점 3을 따내지 못하면 남아공의 월드컵 여정은 끝난다.



마킨와는 브로스 감독에 대한 신뢰도 보냈다. 그는 "브로스 감독은 나이지리아가 포함된 예선에서 남아공을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남아공은 이제 아프리카에서 무시할 수 없는 강팀이 되었고, 브로스 감독은 그 공로를 인정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남아공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마킨와의 말처럼 월드컵에는 약자가 없다. 홍명보호 역시 방심할 수 없는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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