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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흥민이 형 땡큐!' 데뷔 19분 만에 존재감 폭발, 영입 효과 미쳤다...MLS 파워 랭킹 16위→9위 폭등
작성자 : 관리자(test@test.com) 작성일 : 2026-03-04 조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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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호세 어스퀘이크

[포포투=김아인]

티모 베르너 영입 효과가 단 한 경기 만에 폭발했다.

산호세 어스퀘이크는 1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위치한 페이팔 파크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2라운드에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산호세는 개막 후 리그 2연승을 달렸고, 서부 컨퍼런스 3위에 안착했다.

가장 큰 화제는 역시 베르너의 데뷔였다. 산호세는 지난 1월 RB 라이프치히로부터 베르너를 전격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던 베르너는 이후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를 거치며 결정력 부재로 부침을 겪기도 했다. 결국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 완전 이적은 무산됐고, 원 소속팀 라이프치히로 돌아갔다. 

라이프치히 복귀 후에도 입지가 좁아졌다. 3경기에서 단 13분 소화에 그치며 설 자리를 잃었다. 이적을 도모했고, 브루스 아레나 감독의 부름을 받고 미국행을 결심했다.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맺은 베르너는 구단 역사상 최고 대우를 받는 '지정 선수(DP)'로 합류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이적 직후 그는 먼저 LAFC로 이적해 MLS에서 활약 중인 토트넘 시절 동료 손흥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적에 영향을 끼쳤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베르너 SNS

다만 데뷔까지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비자 발급 등 행정적인 절차로 인해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틀랜타와의 2라운드에서 베르너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마침내 그라운드를 밟은 베르너의 임팩트는 강렬했다. 후반 16분 교체 투입 직후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오른쪽 측면을 흔들던 그는 후반 34분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역습 상황에서 박스 안으로 배달한 베르너의 정교한 크로스를 우세니 보우다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베르너의 합류와 동시에 산호세의 위상도 급상승했다. MLS 사무국이 발표한 2라운드 파워 랭킹에서 산호세는 무려 아홉 계단이나 뛰어오른 7위에 올랐다. 사무국은 "산호세가 경기 시작부터 애틀랜타를 압도하며 지배했다"며, 특히 "베르너가 데뷔하자마자 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사진=산호세 어스퀘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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