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유경민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불펜 안정화를 위한 오프시즌 보강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이하 현지 시각),애틀랜타는 우완 투수 타일러 킨리(34)와 2026년까지 총 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계약에는 2027시즌 구단 옵션이 포함돼 있으며, 옵션 금액은 550만 달러다. 구단이 옵션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125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이 있다.
이번 계약은 브레이브스가 오프시즌 동안 불펜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보다. 애틀랜타는 이미 지난해 12월 11일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로버트 수아레스 와 3년 4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전달인 11월에는 기존 마무리 투수 라이셀 이글레시아스와 1년 1600만 달러 계약을 맺기도 했다.
킨리는 지난 시즌 콜로라도에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되며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이후 그는 지난 7월부터 애틀랜타 소속으로 25이닝을 소화하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72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콜로라도 로키스, 마이애미 말린스 에서 8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342경기에 모두 구원 투수로 등판해 19승 14패, 평균자책점 4.75라는 성적을 보였으며 경험 많은 불펜 자원으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이번 계약과 함께 40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좌완 투수 켄 월디척이 방출 대기 명단(DFA)에 올랐다. 월디척의 향후 거취는 웨이버 클레임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