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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폰세, 442억에 토론토로... 4년 만에 MLB '금의환향'
작성자 : 관리자(test@test.com) 작성일 : 2025-12-12 조회수 :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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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총액 3000만 달러 계약... KBO '역수출' 최대 규모

▲  코디 폰세 영입을 발표하는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
ⓒ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5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다시 입성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2일(한국시각) "KBO리그 MVP가 토론토로 옵니다"라며 폰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한화는 앞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한 라이언 와이스에 이어 폰세까지 미국 무대 복귀가 확정되면서 올해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두 명의 외국인 투수와 모두 작별하게 됐다.

미국·일본서 연이은 실패... 한국서 마침내 폭발

AP통신에 따르면 폰세는 토론토와 총액 3000만 달러(약 442억 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입단 보너스로 300만 달러를 받고 내년 연봉은 500만 달러이며, 2027~2028년에는 1100만 달러씩 받는다.

이는 2023년 에릭 페디(NC 다이노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맺었던 2년 1500만 달러를 넘어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역수출' 외국인 선수로는 최대 규모다.

2015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5순위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된 폰세는 2020∼2021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고 20경기에 등판해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후 일본프로야구의 문을 두드렸으나 니혼햄 파이터스와 라쿠텐 골든 이글스에서 3년간 뛰며 평균자책점 4.54에 그쳤다.

야구 인생의 위기에 몰린 폰세에게 한화가 손을 내밀었다. 올 시즌 한화의 1선발을 맡은 폰세는 29경기에서 180.2이닝을 던지며 17승 1패, 탈삼진 252개, 승률 0.944, 평균자책점 1.89의 압도적인 활약으로 투수 4관왕에 올랐다.

4년 만의 MLB 재도전... 폰세 "저는 언제나 이글스"

특히 폰세는 개막 후 선발 17연승,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252개), 단일 경기 정규이닝(9이닝) 최다 탈삼진(18개) 등 수많은 신기록을 세우면서 한화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르는 데 일등 공신이 됐다.

당연히 한화는 폰세와의 재계약을 원했지만, 엄청난 몸값을 들고 온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이겨내기 힘들었고, 모든 야구 선수의 꿈인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은 폰세도 이 기회를 마다할 리 없었다.

올 시즌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달성한 토론토는 폰세를 영입하면서 케빈 가우스먼, 트레이 예새비지, 셰인 비버, 호세 베리오스, 폰세로 이어지는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폰세는 토론토와의 계약이 발표된 직후 소셜미디어에 "절대 잊지 못할 한 해였다. 저는 단순한 우정을 만든 것이 아니라 가족을 만들었다. 모든 팬 여러분과 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저는 언제나 이글스일 것이다. 제 딸은 언제나 대전 출신일 것이며, 저희 가족은 여러분이 저희에게 주신 사랑을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폰세가 메이저리그를 떠나기 전 마지막 등판은 2021년 10월 3일 신시내티 레즈전 구원 등판이었고, 2020년 8월 2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거둔 승리가 지금까지 유일한 승리다.

KBO리그에서 새로운 잠재력을 보여준 폰세가 4년 만에 돌아가는 미국 무대에서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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