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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홀란 멀티골로 '날개' 노르웨이,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 청신호...프랑스 음바페는 통산 400골
작성자 : 관리자(test@test.com) 작성일 : 2025-11-11 조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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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노르웨이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멀티골을 내세워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가까이 다가섰다.

노르웨이는 14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보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9차전 경기에서 에스토니아를 4-1로 완파했다.

7전 전승을 내달린 노르웨이는 I조 1위, 승점 21점이다. 

현재 2위 이탈리아(승점 18점)가 몰도바에게 패하면 노르웨이가 조 1위를 확정한다. 17일 열리는 노르웨이와 이탈리아 경기에서는 무승부만 거둬도 노르웨이가 조 1위다. 두 나라의 골 득실도 노르웨이가 +29, 이탈리아가 +12로 격차가 크다.

노르웨이는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후 후반에 골을 몰아쳤다.



후반 5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헤더 선제골을 기록한 후 2분 뒤에 한 골을 더 치고 나가며 노르웨이에 분위기가 몰렸다.

'괴물 골잡이' 홀란이 기세를 보탰다. 후반 11분 율리안 뤼에르손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마무리한 홀란은 10분 뒤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흔들며 멀티골을 터뜨렸다.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는 12개 조 1위가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조 2위 12개국은 조 3위 이하 나라 중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 상위 4개국과 함께 네 팀씩 4개 그룹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남은 네 장의 티켓을 나눈다. 

노르웨이의 직전 마지막 본선 진출은 1998년 프랑스 대회다. 

이번에 본선에 나서면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루게 된다. 

홀란은 이번 월드컵 예선 7경기에서 14골 2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같은 날 경기를 펼친 프랑스 역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멀티골과 도움 1개를 앞세워 우크라이나를 4-0으로 완파했다. 음바페는 후반 10분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후반 38분에 골대 앞에서 오른쪽 상단으로 추가골을 찔러 넣었다. 

4승 1무(승점 13)를 쌓은 프랑스는 조 1위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음바페는 이 날 경기에서 개인 통산 400번째 골 금자탑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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