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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153km 패스트볼 공략→2G 연속 안타' 이정후도 팀도 '가을야구' 향해 질주
작성자 : 관리자(test@test.com) 작성일 : 2025-09-08 조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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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연승에 성공했고, 이정후는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1리를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5-3 승리를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다.샌프란시스코 선발 레이는 5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시즌 11승(6패)째를 챙겼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도미닉 스미스(1루수) 맷 채프먼(3루수) 이정후(중견수) 케이시 슈미트(2루수) 드류 길버트(우익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로비 레이.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아다메스가 무사 1, 2루 찬스에서 좌월 스리런을 날려 3-0으로 리드를 잡은 상황. 스미스가 중견수 뜬공, 채프먼이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후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이정후는 애리조나 선발 잭 갈렌의 초구(체인지업)를 노렸지만 타구가 투수 쪽으로 향하는 땅볼에 그쳤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팀이 3-0으로 앞서걷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쳤다. 첫 타자 채프먼이 좌익선상 2루타를 쳤고 무사 2루에서 이정후가 갈렌의 6구째 시속 94.8마일(약 153km)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전날 홈런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맹활약을 했다. 이날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리며 좋은 타격감을 살렸다.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 안타 이후 무사 1, 3루 찬스에서 슈미트가 희생플라이를 쳐 샌프란시스코는 4-0으로 달아났다.

경기는 팽팽해졌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레이는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벌이다가 5회초 2점을 뺏겼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말 베일리의 솔로 홈런으로 달아나는 듯했으나 6회초 1점 더 뺏겼다.

점수는 5-3으로 샌프란시스코의 2점 차 리드. 이정후는 6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2루수 쪽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가 타석에 더 서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가 2점 차 리드를 지키면서 승리했다. 9회초 애리조나 공격을 우완 라이언 워커가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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