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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토트넘 미쳤다! "매디슨-손흥민 모두 대체할 수 있어" 네덜란드 국대 MF 영입 임박
작성자 : 관리자(test@test.com) 작성일 : 2025-08-29 조회수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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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을 원하는 사비 시몬스가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잘 아는 영국 '풋볼 런던' 소속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실패를 피하기 위해 또 다른 후보로 라이프치히의 시몬스를 눈여겨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손흥민이 팀을 떠났고,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바람에 공격 자원 영입에 나섰다. 모건 깁스-화이트, 에베레치 에제, 사비뉴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을 노렸지만 전부 무산됐다.

토트넘은 시몬스 영입을 원한다. 시몬스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PSV 에인트호번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 2022-23시즌부터 라이프치히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엔 33경기 11골 8도움을 기록했다.



골드 기자는 "시몬스는 첼시로 갈 것처럼 보였으나 이적 가능성이 식어버렸다. 이론적으로 시몬스는 토트넘이 원하는 여러 조건을 충족한다. 10번 역할뿐 아니라 왼쪽 윙에서도 뛸 수 있다. 매디슨과 손흥민을 모두 대체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토트넘과 라이프치히는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티모 베르너를 18개월 동안 받아줬다. 그러나 경계해야 할 건 라이프치히와 관계가 아니라 시몬스와 첼시의 관계다. 여름 내내 첼시가 그의 선호 구단처럼 보였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번 이적은 정밀하게 계획된 것이 아니라 토트넘의 기회주의적 접근이라는 점이 프랭크 감독을 걱정시킬 수 있다. 프랭크 감독은 모든 것이 철저히 계획된 브렌트포드에서 왔다. 반면 토트넘은 유조선처럼 이적시장에서 움직인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모두가 멀리서도 다 보인다"라고 전했다.



골드 기자는 "시몬스는 토트넘의 전형적인 시도처럼 보인다. 자금과 미래를 위해 투자 가치가 있는 젊은 선수, 더 강력한 구단이 발을 뺀 덕에 갑자기 시장에 나온 케이스다. 핵심은 정말 첼시가 발을 뺀 것인지 아니면 아스널처럼 적절한 가격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인지다"라고 더했다.

현재 분위기로선 시몬스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29일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이 시몬스 영입을 위해 RB 라이프치히와 6,000만 유로(약 971억 원)의 이적료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오늘 안에 시몬스 측과 협상 및 메디컬 테스트를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몬스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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