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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HERE WE GO' 기자 "김민재, 좋은 제안 오면 뮌헨 떠날 수도"...그런데 유럽 아닌 사우디?
작성자 : 관리자(test@test.com) 작성일 : 2025-04-24 조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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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열린 레버쿠젠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MHN 금윤호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유럽을 넘어 중동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재는 뮌헨과 선수 모두에게 좋은 제안이 들어온다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이적 불가 선수가 아니다. 유럽의 여러 구단이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도 김민재 영입을 두고 문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지난 2023년 여름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빅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이적 초기부터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김민재는 시즌 막판 임대 영입한 에릭 다이어에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기고, 뱅상 콤파니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재신임을 얻고 혹사 논란이 생길 정도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실제로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레버쿠젠과 경기 이후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지만 팀의 빡빡한 일정과 수비 자원이 연이어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쉴 틈 없이 경기를 뛰고 있다. 

그러자 과부하가 걸린 듯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거나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모습이 벌어지자 독일 매체들은 그를 향해 강한 비판을 가하고 일각에서는 김민재가 여름이적시장 기간 팀을 떠나게 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뮌헨 소식에 능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지난 15일 "더이상 김민재는 이적 불가 선수로 분류되고 있지 않다"며 "뮌헨이 김민재를 적극적으로 매각할 계획은 아니지만 적절한 제안을 받을 생각은 있다"고 보도해 김민재 이적설이 크게 불붙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한 유럽 매체는 김민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이제는 이적시장 큰 손으로 떠오른 사우디까지 차기 행선지로 언급되고 있다.

사우디는 최근 몇 년간 막대한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유럽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을 연이어 끌어들이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사디오 마네(이상 알나스르), 주앙 칸셀루(알힐랄)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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