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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11번 비었다’ 사사키도 고급 세단? ‘로하스 72번으로’
작성자 : 관리자(test@test.com) 작성일 : 2025-01-21 조회수 : 1
파일첨부 : 0001174397_001_20250121144015003.jpg

사사키 로키.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동아닷컴]

최근 막을 내린 ‘사사키 쟁탈전‘에서 LA 다저스를 선택한 사사키 로키(24)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가 사용하던 등번호를 달게 될까.

일본 스포니치는 지난 20일 사사키가 LA 다저스에서 등번호 11번을 달고 뛰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오타니 쇼헤이가 일본에서 사용하던 등번호.

또 노모 히데오와 다르빗슈 유가 사용했다. 이에 일본 선수들에게는 11번이 에이스 투수의 상징과도 같은 등번호다. 또 18번 역시 에이스 투수가 즐겨 사용한다.

미겔 로하스 2025년 72번.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아직 LA 다저스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사사키가 11번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다. 11번의 주인이 등번호를 바꾼 것.

LA 다저스에서는 지난해 미겔 로하스(36)가 11번을 달고 뛰었다. 하지만 로하스는 현재 등번호를 11번에서 72번으로 바꾼 상태.

미겔 로하스 2014년 72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로하스가 지난 2014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뛸 당시 사용한 등번호. 로하스가 11년 만에 72번으로 돌아간 것이다.

즉 현재 LA 다저스의 11번 주인은 없는 상태. 사사키가 11번을 차지할 것으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36세 로하스가 24세 사사키에게 11번을 양보한 것.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사사키는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17번, 일본 대표팀에서는 14번을 사용했다. 하지만 17번은 오타니, 14번은 길 호지스의 영구결번이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바 롯데에서의 등번호 사용이 어렵자 사사키가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사용한 등번호이자 에이스의 상징인 11번을 달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 켈리는 LA 다저스와 계약한 오타니를 위해 자신이 사용 중인 17번을 양보했다. 이에 오타니는 켈리에게 고급 세단을 선물했다.

미겔 로하스 2024년 11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사사키가 11번을 양보받은 것이 확실해질 경우, 로하스에게 어떤 선물을 할지에도 큰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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