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내 축구 팬이 지난 18일 토트넘 홋스퍼 구단으로부터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관련 발언에 대해 문의한 답변 내용을 공개했다. 구단 CS팀은 메일을 통해 우리는 벤탄쿠르가 동료이자 주장, 손흥민에게 사과한 것을 확인해 줄 수 있다. 두 선수는 현재 사적으로 직접 이 상황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단은 긍정적인 결과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확신하며 모든 선수와 스태프들이 우리의 다양성, 동등함, 포용 목표에 부합하는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어떤 형태의 차별도 우리 구단, 경기 중이나 우리의 사회 내에 있을 수 없으며 우리는 이에 영향을 받은 어떤 선수라도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토트넘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축구 팬들의 분노를 끌어 올린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손흥민을 향한 인종 차별에 대해 토트넘 홋스퍼 구단이 미온적인 태도로 화를 돋구게 하고 있다.
한 국내 축구 팬이 지난 18일 토트넘 홋스퍼 구단으로부터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관련 발언에 대해 문의한 답변 내용을 공개했다.
구단 CS(고객서비스)팀은 메일을 통해 "우리는 벤탄쿠르가 동료이자 주장, 손흥민에게 사과한 것을 확인해 줄 수 있다. 두 선수는 현재 사적으로 직접 이 상황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단은 긍정적인 결과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확신하며 모든 선수와 스태프들이 우리의 다양성, 동등함, 포용 목표에 부합하는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어떤 형태의 차별도 우리 구단, 경기 중이나 우리의 사회 내에 있을 수 없으며 우리는 이에 영향을 받은 어떤 선수라도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