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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브라질 슛팅 19개 때리고도 코스타리카와 0-0무 콜롬비아는 대회첫승
작성자 : 관리자(test@test.com) 작성일 : 2024-06-25 조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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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타리카과의 경기 도중 태클을 당하고 쓰러지는 브라질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왼쪽)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삼바 축구'로 일컬어지며 만년 축구 강자로 평가받는 브라질이 굴욕을 면치 못했다.

브라질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24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와 0-0으로 비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인 브라질은 아르헨티나(1위)와 함께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그러나 브라질은 코스타리카(52위)를 상대로 슈팅 19개를 기록하고도 단 1골도 넣지 못하면서 대회 첫 경기부터 제동이 걸렸다.

25일 파라과이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콜롬비아의 다니엘 무뇨스(가운데)

이날 브라질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 루카스 파케타, 브루노 기마랑이스, 알리송 베케르 등 최정예 멤버가 총출동했다.

압도적인 전력 차 속에 경기 초반부터 코스타리카를 몰아붙인 브라질은 전반 7분 하피냐, 전반 12분 호드리구, 전반 22분 파케타 등이 코스타리카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계속해서 코스타리카 골문을 두드린 브라질은 전반 29분 프리킥 때 하피냐가 올린 공을 마르퀴뇨스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면서 앞서가는 듯 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선제골은 물 건너갔다.

25일 파라과이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콜롬비아의 헤페르손 레르마(가운데)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브라질은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하며 코스타리카를 위협했다. 브라질은 후반 18분 파케타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브라질 벤치는 득점을 위해 캠벨과 마르티넬리 등을 교체 투입하며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골을 노렸지만 끝끝내 코스타리카 골문이 열리지 않으면서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또다른 D조 경기에서는 콜롬비아가 '캡틴'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도움 2개를 통한 다니엘 무뇨스의 선제골과 헤페르손 레르마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파라과이를 2-1로 꺾고 대회 첫 승을 거두며 D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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