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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유로2024] '프리킥 탐욕' 호날두, 6회 연속 대기록 세웠지만...포르투갈 '억제기'로 전락
작성자 : 관리자(test@test.com) 작성일 : 2024-06-19 조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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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체코와의 경기에 출전한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쌍벽을 이루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이제는 대표팀 '억제기'로 전락하고 말았다.

포르투갈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이겼다.

후반 17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포르투갈은 상대 자책골과 후반 교체 투입된 프란시스코 콘세이상(FC포르투)의 극장골에 힘입어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포르투갈에는 두 명의 노장이 함께 대기록을 세웠다.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유로 대회 역대 최고령 주장이자 역대 대회 최다 출전(6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페페(포르투)는 유로 대회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웠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뛴 호날두는 패스 성공률 100%(22회)와 총 슈팅 5개 중 3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기도 있지만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19일 체코와의 경기에 출전한 포르투갈 대표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날 후반 12분 프리킥 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역대 유로 대회에서 29회나 프리킥 득점 실패라는 다른 의미로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

오히려 호날두는 일대일 득점 기회를 놓치고 경기 막판 콘세이상의 역전골이 터진 뒤에는 상대 골키퍼에게 다가가 포효하며 도발을 감행해 또 한번 '인성 논란'을 장면을 낳기도 했다.

한편 또 호날두가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포르투갈은 오는 23일 튀르키예와 F조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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