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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스널, 손흥민의 열렬한 팬 변신해야…맨시티 홈으로 불러 5경기 4골 퍼부었다
작성자 : 이성필 기자(test@test.com) 작성일 : 2024-05-14 조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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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와 만난다. 절묘한 상황에서 아스널의 20년 만의 우승에 기름칠을 해주느냐 맨시티 4연속 우승의 희생양이 되느냐의 갈림길에 선 상황이다. ⓒ연합뉴스/EPA
▲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와 만난다. 절묘한 상황에서 아스널의 20년 만의 우승에 기름칠을 해주느냐 맨시티 4연속 우승의 희생양이 되느냐의 갈림길에 선 상황이다. ⓒ연합뉴스/EPA
▲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와 만난다. 절묘한 상황에서 아스널의 20년 만의 우승에 기름칠을 해주느냐 맨시티 4연속 우승의 희생양이 되느냐의 갈림길에 선 상황이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저는 토트넘 홋스퍼의 가장 열렬한 팬이 될 것이다."

라이벌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선수들이 단 하루, 토트넘의 팬으로 변신합니다.

토트넘은 맨시티와 34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릅니다. 맨시티가 FA컵 결승에 오르면서 연기된 일정이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배치, 절묘한 상황 앞에 놓였습니다.

맨시티가 승점 85점으로 1위 아스널에 승점 1점 차 2위입니다. 토트넘이 패하면 맨시티가 1위로 올라 갑니다.

2003-2004 시즌 리그 무패 우승 이후 20년 만의 정상 도전에 나선 아스널이 토트넘을 응원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스널의 최종전 상대는 에버턴, 맨시티는 토트넘과 웨스트햄전이 남았습니다.

토트넘이 맨시티와 비기기만 해줘도 경우에 따라 골득실에서 앞서 최종전에서 자력 우승이 가능합니다.

캐스팅보트 신세가 된 토트넘, 아스널의 우승에 들러리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맨시티의 우승 희생양도 원하지 않습니다.

번리전에서 4연패를 마감하고 승리했지만, 경기력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믿는 구석은 홈에서 맨시티에 강하다는 점, 20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시작으로 리그까지 내리 5연승이었습니다. 7득점 무실점이라는 놀라운 기록도 만들었습니다.

중심에는 역시 손흥민이 있었습니다. 5연승 동안 4골을 퍼부었습니다.

지난 1월 FA컵 0-1 패배 당시에는 손흥민이 카타르 아시안컵 참가로 없었습니다.

과연 이번에도 양팀의 상성은 통할까,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의 유니폼을 입고 골을 넣어달라 기도해야 합니다.

손흥민도 리그 17골 9도움에서 도움 1개만 추가하면 통산 3회 10골 10도움을 기록합니다.

리그 대권을 흔들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는 15일 오전 4시, TV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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