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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승부수 던질 가능성 있지만..." '충격' 어썸킴이 어쩌다... 유격수 매물 없는데도 가치 대폭락 예측이라니
작성자 : 관리자(test@test.com) 작성일 : 2025-12-05 조회수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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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하성 계약에 대해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5일(한국시각) "윈터 미팅을 앞두고 FA 시장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 예상 밖의 계약 전망을 받았다"며 "유격수 시장이 얇음에도 FA 유격수 김하성이 1년 1600만 달러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것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예측을 한 이는 ESPN은 카일리 맥다니얼이다.

매체는 "만약 이 금액으로 실제 계약이 이뤄진다면 김하성은 결국 선수 옵션을 그대로 받아들였을 때와 똑같은 처지에 놓이게 된다"고 지적했다.

맥다니엘의 눈으로는 김하성이 올 시즌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 핵심이다. 2026시즌은 향후 시즌을 위한 증명을 해야 하는 시기라고 봤다.

매체는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 24경기 타율 0.253 OPS 0.684를 기록했다. 이는 2024시즌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정규시즌 마지막 시리즈에서 무안타에 그치기 전까지 21경기 타율 0.289 OPS 0.770을 기록하고 있었다. 애틀랜타 이적 후 확실히 타격감을 회복했고, 이는 옵트아웃을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설 용기를 얻기에 충분했다"고 상황을 바라봤다.

그러면서 "유격수 자원이 적은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누군가는 그에게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크다. 16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예상하는 것은 합리적인 추정이다"고 전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의 입장에서는 단년 계약을 원하지는 않을 터. CBA(노사협약)가 만료되고 또다시 잠정적 직장 폐쇄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최소 내년 겨울까지는 보장된 계약을 하는 게 안정적이다.

매체가 보도한 대로 1600만 달러에 사인할까. 유력 후보는 역시 애틀랜타다. 매체는 "선수 옵션과 동일한 조건을 받아들이는 것은 이번 오프시즌 동안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고 대형 계약 제안이 없다는 뜻이다"며 "애틀랜타는 1년 계약을 원하지만 1년 이상의 계약도 가능할 수 있다. 양측 모두 재계약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어 중간 지점을 찾는 것이 충분하 가능하다고 보여진다"고 전망을 전했다.

이어 "김하성이 2~3년 계약을 체결한다면 애틀랜타 팜 시스템 유격수 유망주들이 성장할 시간을 벌 수 있다. 이후 김하성이 떠난다 하더라도 다음 세대를 자연스럽게 준비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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